2월초 부터 올시즌 저와 함께하고 있는 Vent2 안장 굿 입니다.
이 안장 다 쓰면 재구매 할 것 입니다. <--- 어쩜 이멘트로도 짱 좋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후기 남깁니다.
올시즌을 2월엔 얼마타지 못했지만 2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약 2,000 km 조금 안되게 탄듯 합니다.
단단함: 손으로 눌렀을때 저 위에 주먹으로 누르는듯한 사진엔 꿈쩍 안하는듯 하지만 손가락으로 눌러도
푸욱 들어가는듯 합니다.
그리고 양 날개는 엄지와 중지로 접으면 상당히 접힘니다. 이 두가지만 놓고 봤을땐 엄청 물렁이는듯이
생각 되지만 실제 앉아보면 엄청 딱딱하게느껴 집니다.
음 ... 뭐랄까 ... 유연한게 엉덩이에 딱 핏되게 한 후엔 고정되는것 같은 느낌?
이 느낌 참 좋습니다.
내구성: 참고로 저 100kg 입니다. 뭐 튼튼합니다. ^^;
자전거 잘 못 세워둬서 자전거 혼자 두번 넘어졌습니다. 저 프라스틱 깨지거나, 움푹 패이거나, 아주 거친 상처가 날거라 생각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미세기스 정도 보이고 아무 이상 없습니다. 물론 빕이 뜯겨 보풀이 일어나거나 그런것 또한 없습니다.
장거리: 업힐이 포함된 장거리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로라: 적은 시간에 폐달링을 많이하지만 전혀 불편함 없습니다.
장점: 1. 위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코가 유난히 아래로 떨어져 있으며, 날렵합니다.
이부분 때문인지 댄싱후 싯팅으로 변경시 앞코에 빕이 걸리는 일이 단한번도 없더군요.
제가 다리가 두꺼워 일반 안장은 자꾸 걸려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넘은 그런게 없어 너무 좋습니다.
총평
이전에 벌크로 판매되는 어정쩡한 짭안장이랑 비교했는데, 이부분은 죄송.
어느 고가의 안장과 비교해도 훨 좋습니다.
이 안장 다 쓰면 재구매 할 것 입니다.
나중엔 한여름에 엉덩이쪽으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아닌지 그거 함 느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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